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치 혐오 (문단 편집) ===== 1990년대생 남녀간 정치혐오 발생 원인의 차이 ===== 2010년대 후반 기준으로 민주당계 정당과 진보정당에 반감을 가진[* 실제로 현재도 1990년대생 남성의 민주당 지지율은 전세대/성별에서 가장 낮다. 반면에 후술하겠지만 재보궐선거 이후 보수정당 지지세는 60대 남녀 다음으로 높다.] 20대(1990년대생) 남성들이 인식하기에는 이전세대와 달리 자신들은 가부장제의 특혜는 거의 없는 반면, 전통적 남성의 의무는 비교적 그대로 부담하는 세대임에도 가부장제의 특혜를 예전처럼 받는 세대로 생각되어 희생을 강요받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고 기성세대의 젠더관이 20대 남성보다 좋은 것도 아닌 편이기에[[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310&aid=0000070706|#]] 기성세대가 가부장제에서 얻은 특혜에 대한 책임을 20대 남성에게 떠넘긴다고 여기는 동시에 기성세대에 대해서 '자신에게 부채를 떠 넘기면서 [[성차별]]을 하는 세대'로 여기고 있으며, 한편 20대 여성에 대해서는 '[[성차별]]의 피해자 행세를 하면서, 그 피해자 행세를 이용해서 자신의 이득을 취하려 드는 세대'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동일한 나잇대의 남성층보다 민주당계 정당과 진보정당에 비교적 호의적인[* 비교적이란 것이지 진보정당에 대한 지지도가 압도적이란 건 아니다. 다만 2021년 현재는 4050대 남성 다음으로 진보정당 지지율이 높다는 조사가 나오는 등 어느정도 세가 있다는 것은 증명되었다.] 20대(1990년대생) 여성측에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310&aid=0000070706|저 위에 올린 뉴스 기사에서 보듯이]] 20대 남성도 기성세대와 마찬가지로 [[성평등]]에 대한 지지도가 낮고, 여전히 가정이나 취업에 대해서도 기성세대와 마찬가지로 가부장제의 특혜를 받는다고 보기에, '20대 남성은 자신들도 기성세대와 마찬가지로 [[성차별]]의 수혜자인 줄 모르고 [[피해자 코스프레|피해자로 행세해서]] 자신의 이득을 취하려는 세대'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리하자면 남녀 모두 기성세대의 성차별적인 가치관을 비판하는 건 같지만, 서로가 상대편을 [[피해자 코스프레|피해자로 행세해서]] 자신의 이득을 취하려는 이기주의적인 집단으로 생각하면서 [[대한민국의 젠더 분쟁]]이 표면화된 것이다. 이런 시각의 차이로 인해 청년층 성별간의 갈등이 심해지는 가운데, 대부분의 정계 인사, 전문가 등 기성세대가 주측이 된 지식인층이 자신들이 경험했던 사회적 경험에 근거해 젊은 여성층도 자신들 세대의 여성층처럼 [[사회적 약자]]이고, 젊은 남성들도 자신들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강자]]로 여기기에 이를 젊은 여성들 편을 든다고 생각한 젊은 남성들은 고립감과 분노감을 느끼게 되었다. 당시 [[바른미래당]] 소속이었던 [[국민의힘]] [[이준석]]은 "20대들은 취업시장에서 지표상 남녀 간의 차이가 별로 크지 않다"며 "정치권이 여전히 ‘여성=절대 약자’ 프레임에 빠져 있다 보니 여기에 대한 불만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149472|#]], 남성층의 [[정치혐오]] [[무당층]]의 비율이 여성에 비해서도 유난히 높은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다만 [[2021년 재보궐선거]] 이후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들어주는 등 눈치를 보기 시작했으며, 거기에다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이준석]]이 당선되면서[* 실제로 1980년대~1990년대 남성이 주축이 된 이준석 현상이 언론에 보도로 이들의 이준석에 대한 지지는 굳건했다. [[https://www.mk.co.kr/star/hot-issues/view/2021/07/659852/|#]] ] 20대 여성보다 낮아졌다. [[https://www.gallup.co.kr/dir/GallupKoreaDaily/Graph/Daily_445_26.png|4월]][[https://www.gallup.co.kr/dir/GallupKoreaDaily/Graph/Daily_449_23.png|5월]][[https://www.gallup.co.kr/dir/GallupKoreaDaily/Graph/Daily_453_23.png|6월]], 고립감과 분노감이 정치혐오 현상을 불러왔던 것이 이걸로 입증이 된 것이다. 한편 20대 여성은 박원순 사건 이전만 해도 무당층 비율이 윗세대보다 높았긴 하나, 동년배 남성보다는 현저히 낮았다. 하지만 [[박원순]]이 성추행 고소로 자살한 이후로, 20대 여성들 역시 여당인 민주당 측에도 실망해 정치혐오 무당층이 될 기미가 생기더니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17/2020071702876.html|출처]] [[2021년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에도 [[새천년 NHK 사건]] 당사자이자 무수한 발언 논란을 낳았던 [[송영길]]이 원내대표로 당선되면서 마침내 20대 남성의 무당층 비율과 맞먹거나 뛰어넘었다.[[https://www.gallup.co.kr/dir/GallupKoreaDaily/Graph/Daily_445_26.png|4월]][[https://www.gallup.co.kr/dir/GallupKoreaDaily/Graph/Daily_449_23.png|5월]][[https://www.gallup.co.kr/dir/GallupKoreaDaily/Graph/Daily_453_23.png|6월]], 참고로 20대 여성 내부에서 무당층 비율이 높아진 건, 국민의힘은 20대 남성의 의견만 들어주는 거 같고, 민주당은 재보궐 이후 쇄신 부재로 인해 실망해서이다. 즉 재보궐선거 이전의 20대 남성들처럼 고립감을 느낀 것. || [[파일:l_2018091801002136000170912.jpg|width=500]] || [[파일:21대 총선 투표율.png|width=500]] || [[파일:2021년_재보궐선거_투표율.png|width=500]] || || 제7회 지선 투표율 || 21대 총선 투표율 || 2021년 재보궐선거 투표율 || 실제로 3년 전 치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1년 전 치른 [[21대 총선]]과 [[2021년 재보궐선거]] 결과를 비교해보면 박원순 사건이 청년 여성의 정치혐오에 얼마나 영향력을 미쳤는지 알 수 있는데, 실제로 '''18~29세 한정으론 남성보다 여성이 더 투표율이 떨어졌다.''', 이를 보면 21대 총선 때만 해도 투표율이 20대 여성보다 10%p 이상 뒤쳐졌던 1990년대생 남성은 재보궐선거 때 결집해서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적게 떨어지고, 심지어 20대 초반에선 우세가 나타났다. 반면에 1990년대 여성인 경우는 아직은 평균적으론 남성보다 높아도, 20대 초반 여성은 남성에게 추월당하는 등 정치혐오 현상이 더 강해졌다. 마침내 9월 조사[[https://www.gallup.co.kr/dir/GallupKoreaDaily/Graph/Daily_466_24.png|#]]에선 1990년대생 남성은 '''국민의힘 지지율이 [[무당층]] 비율을 뛰어넘었고''', 1990년대생 여성은 '''[[정치혐오]] 무당층의 비율이 48%로 전 세대/성별에서 1위다.''' [[박원순 성추행 사건]] 이전만 해도 청년 여성은 더불어민주당에 쏠렸고, 청년 남성은 무당층이 많았는데, 단 1년도 안되어서 이렇게 된 것이다. 남성인 경우는 [[홍준표]]의 등장과 [[유승민]]의 군 가산점 제도 도입 및 한국형 G.I. Bill 정책이 영향을 줬고, 여성인 경우는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후보인 [[이재명]]이 여성 관련 논란이 매우 크게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